보도자료 목록
-
연천군, 관내 골프장 농약잔류량 검사 실시연천군은 오는 15일 관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상반기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군은 병충해 방제를 위해 농약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집중적으로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검사항목은 살균제와 살충제 등 농약 28종으로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 금지 농약 7종, 사용이 허용된 일반 농약 18종이다.군은 골프장의 토양과 연못물에 대한 농약 잔류량 검사는 골프장의 무분별한 농약사용을 막고 자연환경과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검사 결과의 공정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료 채취 과정에 민간시민단체(NGO)를 참여시키고 있다.연천군 관계자는 “골프장에서 무분별하게 농약을 사용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농약 사용으로 인한 토양과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연천군, 5월 2일까지 12월 결산법인 대상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연천군은 오는 5월 2일까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신고·납부는 지방세 온라인 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로 할 수 있으며, 연천군청 세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고도 가능하다.특히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운영시간 제한 업종 중소기업의 경우 국세청에서 법인세의 납부기한 연장이 되면, 법인지방소득세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납부기한이 8월 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된다. 다만 기한연장은 납부에 한해 연장되므로, 기한 연장 대상 법인이라도 반드시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이석준 군 세무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극심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이번 납부기한 연장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 에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는 납세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납세자들에 대한 맞춤형 세정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김광철 연천군수, “이슬람 야영장 지역여론 엄중하게 보고 적법하게 처리할 것”김광철 연천군수가 최근 이슬람 종교단체가 관내 야영장 조성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지역 여론을 적극 반영해 사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광철 군수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이슬람 관련 단체가 야영장 조성을 위한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한 것을 두고 이슬람 세력 유입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야영장 부지는 현재 공터로 방치된 상태이며 야영장 조성을 허가한 것만으로 성지화될 것이라는 우려는 사실이 아니며 우리 군은 이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이슬람 관련 단체 측은 야영장을 별도 법인에 임대 운영 형식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알려 왔다”며 “만약 야영장 목적으로 부지조성을 하고 다른 용도의 시설로 이용·사용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위법 조치 및 고발하는 방안도 있다”고 말했다.또한 김 군수는 일각에서 나오는 이슬람 사원 및 이슬람 거주지 루머(rumor)는 모두 추측이며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지난 2020년 10월 이슬람 종교단체가 신서면 도신리 일대 야영장 조성과 관련한 개발행위허가를 군에 신청했다. 이 단체는 도신리 일대 약 10만평 부지 중 7000평을 야영장 부지로 조성하고자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했으며, 지난해 3월 개발행위 절차를 마쳤다. 이 부지는 현재 공터로 남아 있으며 이슬람 종교단체는 지난달 군에 허가 기간 연장 신청을 했다.향후 연천군은 야영장의 구체적인 운영계획 등과 관련해 담당부서 협의 등 세부적인 검토를 통해 인허가 내용과 다르거나 위법사항이 발생할 경우 적법하게 처리할 방침이다.김광철 연천군수는 “대구, 인천, 전북 등 전국 곳곳에서 이슬람 단체와 관련한 문제가 야기되고 있는 만큼 우리 군도 지역주민이 우려하는 부분을 깊이 공감하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의주시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행정으로 군민들이 우려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연천군, ㈜사랑과선행과 연천BIX 입주 위한 3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연천군이 조성 중인 연천BIX 은통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투자협약이 이어지는 등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분양이 속도를 내고 있다.연천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종민 부군수, ㈜사랑과선행 이강민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연천BIX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랑과선행의 사업수행에 필요한 각종 지원과 상호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하고, ㈜사랑과선행은 연천BIX 내 산업용지 매입 및 산업시설 조성을 위한 총 300억원을 투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시니어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 사랑과선행은 고령친화식품 전문 사회적기업이다. 요양원 전문 위탁급식 B2B 브랜드 '맛상'과 국내 유일 시니어 식사 배달 서비스 B2C 브랜드 '효도쿡', 고령친화식품 전문몰 '힘찬' 등을 운영 중이다.특히 고령식 관련 독보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CJ프레시웨이, 풀무원 녹즙, 하림산업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시니어 전문 식품을 공동 개발해 다수의 요양원에 판매하는 등 CSV(Creating Shared Value) 기업으로서의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사랑과선행은 연천BIX 내 15,193㎡ 부지에 300억원을 투입, 2023년 가동을 목표로 제조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고령식 사업을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진행하여 푸드바이오테크를 완성해 가는 ㈜사랑과선행은 연천군 농산물 수매 및 향후 기능성 종자보급에 따른 농산물계약재배 등 연천군 농업발전과 상생하는 모델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익의 30%를 연천군 독거노인 식사 배달 등의 사회환원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화 함께 따듯한 사랑을 전파하는 사회적기업으로의 역할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이강민 대표는 “이번 투자협약을 위해 노력해 주신 박종민 부군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르신을 향한 진심으로 더 위생적이고 영양가 있는 식사를 만들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식사를 하시는 꿈이 구현되는 세계적인 푸드-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그 꿈의 실현을 친환경 청정도시 연천군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박종민 부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준 ㈜사랑과선행의 이강민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사랑과선행의 성공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며,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연천BIX 분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 통현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연천BIX는 현재 9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완료했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 균형발전지원부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3차 분양접수를 받고 있다.
-
청산면 중증장애인시설 ‘동트는마을’ 꽃바구니 지원사업 펼쳐연천군 청산면 소재 중증장애인시설 동트는마을이 장애인재활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일 청산면에 따르면 동트는마을이 운영하고 있는 원예프로그램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장애인 재활프로그램에 선정돼 지난달부터 11월까지 매주 중증장애인이 꽃바구니 또는 꽃 화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동트는마을 입소 장애인이 원예프로그램에 참여해 만들어진 꽃바구니와 화분 등은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고,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담당자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매주 향기로운 꽃을 선물하고 있다. 허정자 동트는마을 원장수녀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특히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원예프로그램에서 만들어진 꽃바구니와 화분 등을 선물함으로 인해 정서적 지지, 연대감을 드리고 싶었다”며 “우리 주위의 이웃들이 동트는마을에서 선물하는 꽃을 보고 마음의 평안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반찬 지원 사업 실시연천군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건성)는 지난 4일 왕징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기부자 29명의 마음을 모아 왕징면 관내 취약계층 29가구 어르신에게 3~4월 2주에 한 번씩 반찬 및 식재료를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반찬 지원사업은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배달하며 반찬만 지원하는 사업이 아닌 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의 어려운 점을 들어주는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자는 취지이다.정건성 위원장은 “이번 반찬 지원사업을 준비하면서 선물과 마음을 받는 행복보다 주는 행복을 알게 해준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남상규 왕징면장은 “최근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비대면이 익숙해져 버린 마을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관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부 활동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연천군 미산면,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연천군 미산면은 지난 4일 지역 내 마을안길 및 농경지 등 지역 곳곳에 산재한 영농폐비닐, 빈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미산면은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비닐 등이 유해물질까지 배출하기 때문에 집중 수거활동을 통해 마을의 환경개선과 영농폐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해 수거활동을 진행했다.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주민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당 지역별로 트랙터, 차량 등을 이용해 영농폐기물 약 40톤을 집중 수거했다.이용희 미산면장은 “수거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폐비닐 수거활동 등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미산면 조성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연천군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 임진교 꽃길 가꾸기 행사 개최연천군 군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임진교 인근 배수펌프장에서 넝쿨장미 식재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이날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단체인 적십자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을 포함 38명이 동참하여 걷고 싶은 꽃길가꾸기 행사의 의미를 빛내 주었다. 걷고싶은 십리길은 임진교 근교부터 옥계리까지 임진강과 하천변을 따라 개복숭아나무를 식재하여 주민들이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김인산 군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고된 일에 함께 해주신 적십자와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걷고싶은 십리길을 지역명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연천군, 구제역 예방 위해 방역활동 강화연천군이 구제역 예방을 위해 농가 백신접종 등 방역활동 강화에 나섰다.연천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농가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군은 일부 농가의 백신접종 등 방역 활동이 소홀한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독려하고 있다. 현재 중국과 러시아 등 주변국의 구제역 발생이 계속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해외여행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앞서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는 구연산(枸櫞酸)과 유산균의 혼합제인 ‘락토세이프’를 생산해 도내 소, 돼지 농가에 지난달 보급했다. 구연산은 감귤류의 과일에서 주로 발견되는 약한 유기산이다. 친환경적인 소독제로 가축에 피해가 없어 축사 내외부, 사료, 가축에 직접살포가 가능한 물질이다. 군도 농가의 신청을 받아 시험소에서 락토세이프를 공급받은 뒤 관내 소농가 36곳, 돼지 농가 11곳에 보급하고 일제 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다른 약품을 사용하는 농가에도 구제역을 대비해 일제 소독 등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외여행에서 귀국한 경우 5일간 가축사육시설 출입을 삼가야 하며 여행 중 입었던 옷 등은 바로 세탁하고 샤워 등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며 “여행지에서 판매하는 육류, 햄, 소시지 등 축산물을 가져오지 말고 가져 온 경우 공항 및 항구에 주재하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신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
연천군, 중식당 배달음식점 특별 위생점검연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배달음식의 소비 급증으로 인한 배달음식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중식당 배달음식점 1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달앱에 등록된 중식당 중 배달 인기 업체를 위주로 선정했다. 위생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지하수 사용업체에 대한 수질검사 여부 ▲이물(쥐, 해충, 머리카락 등)방지를 위한 시설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조속히 행정처분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배달전문 음식점은 일반 가정에서 업소들의 위생상태를 파악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안전한 음식문화를 위해 더욱 엄격한 위생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