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페이지 내용 : 2 포커스 연천군 워킹스루 부스 선별진료소 도입 호우 피해에 따른 방역 활동 강화 호우가 계속되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라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연천군은 침수 지역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긴급히 강화하였다. 보건의료원은 휴 대용 방역기를 활용하여 침수 가옥 및 임시 거주 시설에 대해 장소와 상황에 맞 게 꼼꼼히 방역 조치를 취하고, 가옥이 침수된 주민에게는 개인 위생용품도 배 부하였다. 또,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하는 시기이므로 유충구제 및 말라리아 예 방을 위한 방역 또한 철저히 실시하였으며, 주민에게도 개인 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하였다.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차단용 울타리 보수 총력 경기북부지역에 집중된 폭우로 야생멧돼지 이동차단용 울타리가 심하게 훼 손됨에 따라 연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이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 울타 리 보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019년 10월 ASF 발생 이후 멧돼지 이동 237.6km에 이르는 차단시설을 설치하여 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 나, 지난 1일 집중호우로 인하여 6일까지 75개소 4.5km의 울타리가 유실 또는 붕괴한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7일부터 긴급 복구 작업반 2개 팀을 투입하여 15 일까지 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코로나19 관련 언론 브리핑 실시 연천군은 지난 8월 28일 코로나19 관련 언론 브리핑을 실시했다.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무섭게 확산하는 가운데 엄격한 방역수칙 이행이 더욱 중 요한 때임을 강조하고, 코로나19가 연천군을 침범하더라도 군민여러분들이 마스크 생활화, 손소독, 음식 덜어먹기 등을 잘 실천해 주신다면 충분히 이겨 낼 수 있다며 개인방역 실천을 당부했다. 또한, 향후 자가격리 조치 위반, 역학 조사 시 사실 은폐, 확진자 관련 허위사실 유포 위반자에 대해 사실관계를 조 사하여 추가감염자 발생 및 손해를 발생시켰을 때 형사처벌조치 및 손해배상 청구 등을 통해 엄중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음·양압기, 냉난방 시설 등을 갖춘 워 킹스루 검체채취 부스 2대를 설치해 8월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투명한 소재로 만들어진 이동식 워킹스루 검체채취 부스는 기존 선별진료소와 달리 의료진과 검사 대상자 사이를 분리하고 장갑이 달린 구멍을 통해 검체를 채취 하도록 만들어졌다. 의료진은 검사 대상자와 직접 접촉할 필요가 없어 레벨D 보호복을 입지 않고도 검사가 가능하다. 내부에는 양압시설을 갖춰 외부바이 러스의 유입을 차단해 감염 우려도 낮췄으며, 일체형 냉난방기가 설치되어 있 어 계절에 관계없이 검체채취가가능하다.